주일이다.

유진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반을 달려, 포틀랜드성결교회 도착한다.

이번 Road Trip 중 주일은 비전트립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셨을 교회들을 방문하기로 했다.

역시 좋은 교회, 좋은 말씀, 좋은 사람들.

오늘 말씀을 듣고, 나도 우리 교회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로 했다. 


점심먹고, 이동하려 했으나, 이곳 사람들의 추천으로 Salt & Straw 아이스크림 방문.

세상에 포틀랜드는 잘 몰랐는데, 관광객도 많고 아이스크림 하나때문에 줄이 이렇게 긴 것도 놀랍다.

30분이나 기다려 아이스크림 구입. 줄이 장난이 아니다. 현민인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맛. 나는 새로운 도전으로 Sea Salt and Caramel...... 바로 후회모드....너무 짜다..


또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곤돌라 보고 바로 탑승.

가보니 산위의 병원으로 이동하는 Aerial tram이다.  

여기서 멀리서나마 Reinior산과 Hood산의 만년설을 본다.


이번엔 콜럼비아 강을 조망하는 Vista House까지 관람.


포틀랜드의 재발견. 교회를 위해 거쳐가는 도시로 생각했었는데.... 그런데.....여기 좋다.

유명하지만 사람많고 다소 지저분한 샌프란시시코보다 깔끔한 느낌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우린 여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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